코로나에 이어서 뇌를 먹는 아메바가 다시 우리 모두를 불안에 떨게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이 몸쓸 아메바가 이스라엘과 인도에서 연달아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전해졌습니다. 대략 2년전 대한민국에서도 사망자가 발생된 바가 있었죠. 무려 치사율이 97%를 육박하는데, 하필 장마와 휴가철이 겹쳐 우리 모두가 불안해서 집 밖으로 나가기 꺼려질거라 생각되는데요. 이 아메바는 도대체 얼마나 위험한지, 어디서 서식하며, 어떻게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오며, 예방대책까지 함께 알아겠습니다.
뇌 먹는 아메바의 위험성
이 아메바는 원발성 아메바 수막뇌염(PAM)이라는 드문 하지만 심각한 뇌 감염을 일으킵니다. 이 질환은 거의 항상 치명적입니다. 아메바는 코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 뇌로 이동하여 심각한 손상을 일으킵니다. PAM의 증상은 보통 노출 후 2일에서 15일 사이에 나타나며 급속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1단계에서 노출 후 9일간은 심한 전두두통,발열,메스꺼움 및 구토증상이 보이고, 2단계 노출 후 12일간은 목 경직,혼란,균형상실,발작,환각증상등 여러 증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154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 된 바가 있는데, 지난 1962년~2021년까지 총 154건의 사례 중 생존자는 4명에 불과했는데. 즉,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셈입니다.이 아메바가 코에 들어가면 후각 신경을 따라 뇌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뇌 조직을 먹이로 삼아 뇌를 파괴하며, 뇌 부종 및 조직 괴사를 일으킵니다. PAM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사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 먹는 아메바의 출몰장소
알아본 바로는 따뜻한 담수 호수와 강에서 발견되며, 특히 수온이 높은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따뜻한 온도 때문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온천이나 스파나 온수욕장 등에서 사용되는 지열수에서 존재하고, 인공 환경관리되지 않은 수영장등 적절하게 염소 처리되거나 관리되지 않은 수영장에서 존재할 수 있습니다.따뜻하고 깨끗하지 않은 물에 이 아메바가 많을것이고, 드물게, 처리되지 않거나 부적절하게 처리된 수돗물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여기에는 우물물, 적절히 처리되지 않은 공공수도 시스템의 물 또는, 물 처리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물도 포함됩니다.워터파크, 물놀이장, 또는 관리되지 않은 기타 레크리에이션 수역의 따뜻한 물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뇌 먹는 아메바의 예방대책
이 아메바 감염의 높은 치사율로 인해 예방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코를 통한 물 진입 방지를 위해 따뜻한 담수에서 다이빙이나 점프할 때 코마개를 사용하거나 코를 막습니다. 온천 및 관리가 부실하거나 따뜻한 물 수영장에서 머리를 물 속에 넣지 않습니다. 얕은 따뜻한 담수 지역에서 침전물을 휘젓지 않도록 합니다. 수영장을 적절히 관리하고 염소 처리를합니다. 코 세척이나 네티팟 사용 시 미처리되거나 불충분하게 처리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항상 멸균된 물이나 증류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보건 당국은 이 아메바의 감염의 희귀성을 강조하지만, 따뜻한 기후 지역에서 수상 활동이 흔한 경우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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